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새해 첫날 (문단 편집) == 음력 설, 양력 설 == 한국에서 음력 설을 쇠게 된 것은 중국의 영향으로 보이며, 중국식 달력이 전해지기 전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한국에서 역사적으로 양력 설을 받아들인 것은 [[갑오개혁]] 당시인 [[1896년]]이다. 그러나 [[음력]]을 아예 금지하지는 않았고 음력 설을 한 해의 시작으로 보는 인식도 많이 남아있었으며, 이는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다. 본래 "설날을 쇤다" = "고향에 내려간다" = "새해 첫날을 기린다" 였으나, 한국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설날을 쇠는 것"과 "새해 첫날을 기리는 것"은 별개가 되었다. 양력 설이든 음력 설이든 일단 다 기념하고 있고, 음력 설이 새해라는 인식도 어느 정도는 남아있기 때문이다. 양력설과 음력설 모두 쇠는 것을 것을 '이중 과세'(二重過歲)라 한다. 물론 세금을 메긴다는 과세(課稅)는 아니고 그냥 해를 두번 보낸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음력설 3일 휴무가 생기고 신정연휴까지 있던 시절에는 세금을 두번내는 이중과세로 느껴지는 경우도 상당했다고 한다. 신정을 보낸 후 거의 한달만에 또 다시 설날이라는 명절을 보내야 했기 때문이다. 현재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명절에 온갖 격식등을 차리는 것이 지금보다는 훨씬 중요시 되던 시절이라 여러모로 골머리를 썩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도 일부 집안에서는 매달 기제사를 지내는 경우가 있음을 감안하면 당시에는 더하면 더했지 덜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신정 연휴를 하루로 줄인건 공휴일이 많아서 이기도 하고 국민들이 음력설을 더 선호한 것도 있지만 이런 국민적인 부담도 한 몫 했다. 실제 신정연휴가 하루로 줄면서 한때 신정에 부여되던 명절기능이 급격히 소멸해 단순 공휴일로서의 역할만 하게 되었다. 본 문서에서는 '새해 첫날'을 양력 첫날로 못 박아두고 있으므로 "설날을 쇤다"와 "새해 첫날을 기리다"를 구별해서 서술할 필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